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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윤

Dayoon Jung
#개인의 정체성 #목적 없는 방황 #끝없는 불안감
데칼COMA니

혼합이 아닌 분리를 통해 자아상 찾기

우리는 모두 개인이 추구하는 자아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결과만을 강요하는 사회 속에서 극심한 불안감을 느끼며 본질을 잊고 오로지 인정과 성공을 갈구하게 되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우리는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닌 비교 대상인 타인의 행위만을 쫓게 되었다. 그 결과, 우리의 자아는 COMA 속으로 들어가 점차 타인과 혼합되었다. 이로 인해 자신과 타인의 경계선은 희미해졌고, 우리는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은 물론, 본래의 자아상 마저 잃게 되었다. 즉, 혼합이 아닌 변질이 된 것이다. 이에 본 프로젝트에서는 현대인들에게 타인이 아닌 자신의 본질에 초점을 두고 선명하지 않아도 개인의 자아상을 잃지 않아야 함을 제시하며, '혼합이 아닌 분리'를 권유해 개인의 색을 되찾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정다윤

Dayoon 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