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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혜

Minhye Kim
#향기 #자연 #지속 가능한
남은 날, 앞으로 남게 될 날

최소한의 재료로 최대의 가치를 선사하는 향

최근 환경 문제와 기상 이변으로 인해 향수 산업이 고통받고 있다. 흔히 향수의 재료로 들어가는 파출리(Pachouli), 튜베로즈(Tube Rose), 라벤더(Lavender), 바닐라(Vanilla)는 기후 변화로 인해 수확량이 현저히 줄고 있다. 이제는 더 이상 친환경이 아닌 '필(必)환경' 시대가 온 만큼 환경 개선에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우리는 앞으로 자연의 향을 맡을 수 있는 남은 날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 최소한의 재료로 최대의 가치를 선사하는 브랜드 'Nal(날)'은 '있는 그대로, 그 자체'를 의미하는 '날-'이라는 뜻과 '날짜나 시간 & 일수'를 뜻하는 '-날'이라는 이중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본 프로젝트에서는 우리가 사용하는 자연의 향료가 더 이상 사라지지 않도록 있는 그대로의 향이 자연에서 사라지지 않기를 바란다.





 


 

김민혜

Minhye Kim